답답한 일상을 탈출하고 싶을 땐, 아이유 펩시콜라 광고
톡 터지는 탄산의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아이유의 펩시 제로 슈가 광고의 포맷은
2022년 초에 공개된 것과 비슷합니다
내용이 닮은 건 아니고 전제적인 분위기와 공개되는 방식이 닮았습니다
15초 버전의 재택근무 편과 드라이브 편이 있고
30초 버전의 이 두가지를 합친 종합편이 공개되었는데 이전과 비슷한 방식입니다
광고의 전반부 내용 전개는 다음과 같습니다
메인 모델인 IU는 전화벨이 울리는 사무실에서
영혼이 탈탈 털린 표정으로 한숨을 쉬면서 힘겨워 하고 있는데
그 표정이 너무 안타깝기까지 합니다
하늘색 셔츠를 입고 있는데 땡땡이 패턴인 줄 알았는데
귀여운 하트가 새겨진 러블리한 패션입니다
창밖을 바라보며 머리를 식히던 IU는 뭔가를 결심한 듯
책상위에 놓여있던 펩시 제로슈거 라임 플레이버를 집어듭니다
(pepsi. ZERO SUGAR LIME FLAVOR)
두번째 스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동차로 꽉 막힌 답답한 도로 위에는 짜증스러워 보이는 이글거리는 열기
서로를 원망하듯 자동차 경적소리마저 날카롭게 들리는데
역시 영혼이 탈탈 털린 안스러운 표정의 아이유는
혼자말로 “답답해” 라며 힘겨워하며 펩시콜라 캔뚜껑을 땁니다
세번때로 전개되는 이야기는 펩시콜라의 버프를 받은 아이유가
답답함을 벗어던지고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신세계를 만나는 장면입니다
이때 입고 나오는 의상은 콜라의 원래색인 블랙 바탕에
마치 탄산이 솟아오르는 것처럼 반짝거림이 첨가된 원피스를 입고 나오는데
하늘색 셔츠도 잘 어울리고, 블랙 드레스도 잘 어울립니다
신세계에서 현재로 돌아오는 건 피아노 건반인줄 알고 눌렀는데
알고보니 자동차 경적… 그 소리에 다시 차 안으로 돌아오긴했지만
이미 기분 전환도 다 되었고 차창 밖 경치는 이미 해안도로에 도착했네요~!
스타쉽 채널에서 만난 펩시 광고
펩시 제로슈가 광고 속 대사
아쉽게 아이유의 광고 대사나 나래이션이 많지 않은편이며
대신 표정연기가 많이 포함되어 있고 특정 장면을 설명하기 위해
신체의 일부분을 클로즈업 한 장면이 삽입되어 있다
다른분인지 아이유 인지 모르지만 티테일한 표현을 위해
손가락의 움직임들을 세심하게 관찰한 제작자의 섬세함을 느낄 수 있음
아이유 / 나래이션 / (자막)
“하~~”
“하~~ 답답해”
(노래)
“즐거운 시간 펩시”
“그레이트 테이스트 펩시 제로 슈가“
(GREAT TASTE pepsi ZERO SUGAR)
광고 속 하이라이트 장면
아이유의 답답한 기분이 전환되는 장면은 바로
펩시를 마시기 시작하는 순간인데
펩시콜라를 잡는 손동작이나
자동차 핸들에 올린 손을 클로즈업 하는 등
디테일하게 표현하고자 노력한 흔적들은
음료를 마시는 장면에서도 나타납니다
마신 후 감정 표현을 눈동자를 통해서 하게되는데
좌우로 굴리는 느낌을 추가함으로
소비자들에게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감았던 눈이 커지고 동공속에서 탄산이 터지는 CG도 같은 맥락입니다
2022년 초에 공개된 아이유 펩시 광고
제작사 관련 정보
광고주 – 한국펩시콜라
제작사 – 일리 이미진스(ILLRI IMAGINES) 바로가기
메인모델 – IU